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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백만원' 김구라·하니, 100만원 생긴다면 뭐할까

입력 : 2017-04-21 07:55:00 수정 : 2017-04-20 20: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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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어느날 갑자기 백만원'의 MC 김구라와 하니가 '백만원 쓰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올리브TV '어느날 갑자기 백만원'은 게스트들에게 100만원을 주고 어떻게 소비하는지 관찰하는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 스타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가치관을 관찰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달라지는 다양한 소비 패턴 스타일을 엿볼 수 있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어느날 갑자기 백만원’의 MC로 김구라, 하니, 윤정수, 변우석이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김구라와 하니가 백만원을 어떻게 사용할지 밝혀 눈길을 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구라는 "백만원을 진정성 있게 쓰는것이 중요하다. 의미있고 기분좋게 소비하는 모습 보여주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하니는 "백만원이 생긴다면 워킹 홀리데이를 떠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실제로 백만원이 전달되자 김구라는 "아들 동현이, 어머니와 부산 국제시장으로 여행을 갈 것이다"라며 훈훈한 멘트를 전했다. 또한 "동현이와 목욕탕을 가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혀 자타공인 '아들 바보'의 면모를 보여줬다. 하니는 "주어진 백만원으로 여자라면 꼭 갖고싶은 물건들을 구입하겠다"며 한껏 꾸미고 싶은 20대의 소비 욕구를 드러내 본 방송에서 보여줄 게스트와의 환상적인 케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어느날 갑자기 백만원' 제작진은 금액을 100만원으로 책정한 이유를 밝혔다. 박주미PD는 "사람은 소비패턴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백만원의 가치를 다르게 느낀다. 때문에 각자가 체감하는 백만원의 가치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아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누군가의 소비 성향과 패턴을 관찰하며 진정한 백만원의 가치를 깨닫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취향담보 탕진일기 '어느날 갑자기 백만원’은 오는 5월 11일 저녁 8시 20분 첫 방송된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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