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입지 잃은' 아르다 투란, 아스널­첼시 동시 러브콜

입력 : 2017-04-22 12:09:53 수정 : 2017-04-22 12:09:53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아스널? 첼시?

아르다 투란(바르셀로나)의 행선지가 바뀔까. 터키와 영국 언론이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투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을 제기해 화제다.

더선은 아스널이 투란을 2000만파운드(약 290억원)에 영입하는데 관심을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이스’ 메수트 외질과 알렉시스 산체스의 잔류가 불투명해지면서 이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투란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것이다. 두 선수의 계약은 2018년 종료된다.

이에 앞서 첼시도 투란 영입을 검토하고 있는 듯하다. 첼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투란과 한솥밥을 먹었던 디에고 코스타와의 친분을 이용해 첼시 이적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첼시는 투란이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기에 앞서 오랜 시간 그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었다.

투란은 현재 바르셀로나에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이던 2016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3400만 유로(약 410억원)의 이적료에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잦은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루이스 수아레즈에게 밀리며 백업 신세만 전전하고 있는 상황. 투란도 이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시즌 그의 행선지는 어디가 될까.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바르셀로나 공식 페이스북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