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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vs성남 '리벤지 매치'… FA컵 16강전서 격돌

입력 : 2017-04-25 09:56:54 수정 : 2017-04-25 10: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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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도전자 운명이 뒤바뀐 강원FC와 성남FC가 리벤지 매치를 치른다.

K리그 클래식의 강원FC와 챌린지의 성남FC가 ‘2017 KEB하나은행 축구협회(FA)컵’ 16강에서 격돌한다. 두 팀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대진 추첨식에서 맞대결 상대로 결정났다. 지난해 11월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격돌한 두 팀은 약 6개월 만데 다시 격돌한다.

6개월 전만 해도 성남은 K리그 클래식 소속이었고, 강원FC는 챌린지 소속이었다. 그러나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운명이 뒤바뀌었다. 승부를 가리지는 못했다. 1차전 강릉에서 0-0으로 비겼고, 2차전 성남에서 1-1로 배겼다. 2무로 동률을 이뤘으나, 원정다득점에 따라 강원FC의 승격이 결정났고, 성남FC는 강등을 받아드려야 했다.

강원은 이번 시즌 클래식 무대를 누비며 25일 현재 승점 8(2승2무3패)를 기록하며 6위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정조국 이근호 김승용 이범영 문창진 황진성 등 적극적인 투자로 스쿼드를 보강한 강원은 중위권을 형성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반면 성남FC는 챌린지로 떨어진 뒤 추운 봄을 보내고 있다. 개막 8경기 무승(3무5패)에 시달리며 최하위로 떨어졌다. 두 팀

두 팀은 오는 5월17일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에서 격돌한다.

young0708@sportsworldi.com

강원FC의 공격수 이근호(왼쪽)와 성남FC의 황의조 /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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