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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고른 황재균, 트리플A 6경기 연속 안타 행진 불발

입력 : 2017-05-20 16:52:57 수정 : 2017-05-20 16: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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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지은 기자]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이 무안타로 침묵하며 연속 안타 행진이 끊겼다

샌프란시스코 산하 트리플A팀 새크라멘토 리버캐츠 소속인 황재균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웨스트 새크라멘토의 레일리필드에서 열린 오클랜드 산하 내슈빌 사운즈와의 홈경기에서 5번 타자 및 1루수로 출전했다.

결과는 4타수 무안타, 이날 새크라멘토의 타자들은 내슈빌의 마운드를 상대로 총 3안타밖에 뽑아내지 못하면서 고전했다. 결국 팀도 0-6이라는 큰 점수차의 패배를 당했다.

이날 황재균의 타구는 힘을 받지 못했다. 2회 첫 타석에서는 상대 선발 폴 블랙번과 상대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에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때려낸 타구가 빗맞으며 내야 땅볼에 그쳤다. 7회 선두타자로 나서 퍼올린 타구는 좌익수 뜬공이 됐고, 마지막 타석이었던 9회에는 1루수 파울플라이로 돌아섰다.

이로써 최근 5경기 내내 안타를 때려냈던 황재균의 연속 기록은 여기서 그치게 됐다. 시즌 타율은 0.292로 소폭 내려갔다.

number3togo@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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