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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7년 연속 40골' 레알 마드리드, 프리메라리가 정상 복귀

입력 : 2017-05-22 09:09:13 수정 : 2017-05-22 09: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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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정상에 올랐다. 오랜만이다.

레알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말라가 에스타디오 다 로사레다에서 열린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 최종전 말라가와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레알은 승점 93(29승6무3패)을 기록하며 라이벌 바르셀로나(승점 90·28승6무4패)의 추격을 따돌리고 5년 만에 리그 정상에 올라섰다. 1902년 창단 이후 33번째 우승이기도 하다.

이날 레알은 호날두와 벤제마를 투톱으로 가동한 4-3-1-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최소 무승부만 기록해도 우승이 확정되는 상황. 하지만 시작하자마자 골이 터졌다. 전반 2분 이스코가 상대 공을 가로챈 뒤 호날두에 패스를 찔러줬고, 호날두가 가볍게 슈팅하며 선제골을 넣은 것. 후반 10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벤제마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우승을 자축했다.

한편 호날두는 이날 득점으로 리그 25호, 시즌 40호 골을 채우며 7년 연속 40골 고지에 올라섰다. 레알은 6월4일 유벤투스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또 우승을 노린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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