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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의 왕비’ 박민영·연우진 아역 배우와 눈부신 싱크로율 자랑

입력 : 2017-05-24 09:31:00 수정 : 2017-05-24 09: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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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아역이 뜨면 드라마도 뜬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아역배우들의 활약이 극 초반 몰입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다. 아역배우들이 연기는 물론 외모, 분위기에서도 성인 배우와 비슷한 느낌을 자아낼수록 시청자의 극 몰입도가 치솟기 때문이다.

5월 31일 첫방송 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를 이끌어갈 주연 캐릭터들의 아역-성인배우 또한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박민영-박시은, 연우진-백승환이다.

24일 ‘7일의 왕비’ 제작진은 대본리딩 현장, 촬영 현장 사진 등을 통해 박민영과 연우진, 이들의 아역으로 분한 박시은과 백승환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들은 외모는 물론 분위기까지 비슷한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먼저 박민영과 박시은은 새하얀 피부, 맑은 미소, 긴 머리 등이 자매처럼 닮아 눈길이 끈다. 실제 촬영에서도 두 사람은 사투리부터 똑 부러지는 말투까지, 마치 한 사람인 듯 연기하며 현장 관계자들의 기대를 받았다고 전해졌다.

연우진-백승환도 마찬가지다. 애틋함과 비밀스러움을 모두 담고 있는 눈빛, 서글서글한 미소 그리고 부드러운 이미지까지 닮아 있다. 더욱 기대되는 점은 연우진-백승환의 비슷한 느낌들이 극중 휘몰아치는 역사 속 운명적 사랑을 하는 ‘이역’ 캐릭터와도 정확히 맞아 떨어진다는 것이다.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사극 드라마. 5월 31일 첫 방송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 몬스터 유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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