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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란, 첫 미니앨범으로 컴백…대세 굳히기 나선다

입력 : 2017-05-25 10:05:25 수정 : 2017-05-25 1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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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대세 싱어송라이터 수란이 돌아온다.

‘오늘 취하면(feat. 창모)’으로 국내 음원 차트 1위를 깜짝 싹쓸이한 수란이 오는 6월 첫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다시 한 번 음원 차트 점령에 나설 예정이다.

수란의 소속사 밀리언마켓은 지난 25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오는 6월 2일 오후 6시, 수란이 첫 미니앨범 ‘워킹(Walkin’)’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보랏빛의 천막을 배경으로, 노란 원 안에 담긴 알록달록한 깃털의 백조 한 마리와 푸른빛의 꽃송이들이 놓여있어, 신비롭고 오묘한 분위기를 풍기며 앨범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방탄소년단 슈가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싱글 ‘오늘 취하면(feat. 창모)’이 대중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미니앨범에 대한 주목도 역시 높아지고 있어 더욱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수란은 독보적인 음색과 탁월한 음악성을 지닌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데뷔 직후 가요계의 주목을 받으며 지코, 빈지노, 매드클라운에 이르기까지 정상급 뮤지션들과 협업했다.

수란의 첫 미니앨범 ‘Walkin’’은 오는 6월 2일 오후 6시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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