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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김호준, ACL 16강 베스트 11 선정

입력 : 2017-05-26 13:52:45 수정 : 2017-05-26 13: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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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김호준(제주)이 제주의 자존심을 높였다.

김호준(33)이 ‘2017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16강 1차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AFC는 26일(한국시간) “김호준이 지난 24일 제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우라와 레즈(일본)와의16강 1차전에 선발 출전, 우라와의 유효슈팅 7개를 모두 막으며 2-0 승리를 지켜냈다. 실점 위기 3번을 모두 넘겼다. 패스도 33번이나 성공해 팀의 빌드업 과정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호준은 베스트 11 가운데 티라실 당다(무앙통 유나이티드·평점 8.3), 사데그 모하라미(페르세폴리스·평점 8.2)에 이어 3번째로 높은 평점 8.1을 받았다.

김호준은 “우라와전은 쉽지 않은 경기였다. 내가 잘해서 무실점 승리한 것이 아니고, 동료들이 한마음으로 끝까지 집중해준 결과다. 팀이 빛날 수 있다면 나는 그림자가 돼도 좋다. 대신 절대 흔들리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AFC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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