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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첫 타석에 터진 안타 '3G 연속 안타 행진'

입력 : 2017-05-27 12:00:25 수정 : 2017-05-27 12: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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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지은 기자] 추신수(텍사스·35)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및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전날 경기에서 결장하며 휴식을 취한 뒤 나선 이날 경기에서는 5타수 1안타 2삼진이라는 성적을 받아들었다. 시즌 타율은 0.257에서 0.255로 소폭 하락했다.

안타는 첫 타석에 나왔다. 1회초 선두타자로 들어선 추신수는 우완 선발 마이크 볼싱어의 5구째 87마일 커터를 공략해 깔끔한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홈을 밟는 데는 실패했다.

하지만 이날 기록한 안타는 여기에서 그쳤다. 1-0으로 앞선 2회 2사 3루 기회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볼싱어의 초구 커브를 노렸지만 평범한 땅볼이 돼 유격수 앞으로 굴러갔다. 2-5로 뒤진 4회 2사 2루 기회에서는 볼카운트 2B-2S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역시 3-6으로 끌려가던 6회 2사 상황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3-7로 뒤진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한편 텍사스는 9회초 루그네드 오도어의 3점포가 터지면서 토론토를 턱밑까지 추격해들어갔지만 결국 역전에는 실패하고 6-7로 패했다. 이로써 4연패 수렁에서 빠지지 못한 팀은 어느덧 시즌 24승 25패, 5할 승률은 깨졌다.

number3togo@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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