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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라', 개봉 2일만에 100만…역대급 흥행

입력 : 2017-06-08 09:18:05 수정 : 2017-06-08 10: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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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용호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미이라’가 개봉 2일만에 100만 관객을 넘으며 한국 극장가를 공략하고 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6일 개봉한 ‘미이라’의 7일 관객수는 21만4614명으로 누적 관객수는 108만8268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미이라’는 개봉 첫 날 누적관객 87만3518명을 기록해 대한민국 영화사상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쓴데 이어 이어 개봉 2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최단기간 100만 돌파 타이 기록까지 세웠다.

‘미이라’가 새로 쓴 전대미문의 흥행 기록을 살펴보면 역대 박스오피스 최고 오프닝, 역대 외화 최고 오프닝, 2017년 개봉 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6월 개봉 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현충일 개봉 영화 최고 오프닝, 톰 크루즈 주연 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최단 기간 100만 돌파 타이기록, 2017년 개봉 영화 최단기간 100만 돌파 등 9가지나 된다.

‘미이라’는 1000만 영화인 ‘명량’, ‘부산행’,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등과 같은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이라 앞으로의 흥행이 주목된다.

‘미이라’는 닉(톰 크루즈)이 수천 년 동안 잠들어 있던 절대적 존재, 미이라 아마네트(소피아 부텔라 분)를 깨워 의문의 추락 사고를 당하면서 시작된다. 닉이 죽음에서 부활해 전세계를 파괴하려는 미이라 아마네트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다크 액션 블록버스터다.

‘미이라’의 대항마는 ‘원더우먼’이다. 일일 관객수 4만2679명, 누적 관객수 158만773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3위는 ‘노무현입니다’로 일일 관객수 3만3176명, 누적 관객수 140만5529명을 기록했다. 4위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로 일일 관객수 2만5871명, 누적 관객수 271만2467명을 모으고 있다. 기대를 모았던 한국 영화 ‘대립군’은 일일 관객수 1만7445명, 누적 관객수 74만6787명으로 할리우드 대작들에게 밀린 분위기다.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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