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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프듀101', 절대 안정권은 없다… 3차 순위발표 1위는 '강다니엘'

입력 : 2017-06-10 12:55:36 수정 : 2017-06-10 12: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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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순위발표에 국민 프로듀서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후의 11인 선발이 눈앞에 다가온 가운데, 자신이 응원하는 연습생이 안정적인 순위로 데뷔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기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는 세 번째 순위발표식의 결과가 공개됐다. 결과는 충격적이었고, 그 누구도 절대 안정권이 아니라는 점을 여실히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는 데뷔를 목전에 둔 마지막 관문이자 데뷔 평가 무대에 오를 수 있는 20인을 선발하기 위한 세 번째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길 기다리는 연습생들과 이를 지켜보는 국민 프로듀서 모두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3차 순위 발표식에서 영광의 1위를 차지한 연습생은 강다니엘이었다. 콘셉트 평가 ‘열어줘’ 무대에서 남성적이고 강렬한 퍼포먼스로 주목 받은 만큼 국민 프로듀서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은 결과였다. 강다니엘은 “믿어주고 투표해주신 국민 프로듀서님들께 감사드리고, ‘열어줘’ 팀에게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2위는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아온 박지훈이 차지했다. 박지훈은 “지난 순위 발표식에서 3위를 했었는데 다시 1위 후보에 오르게 돼서 감사드린다. 좋아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국민 프로듀서님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씀 드리고 싶고, 책임감 있고 더 열심히 하는 제가 되겠다”고 밝혔다.

3위에는 하성운이 올랐다. 그동안 꾸준한 기량을 뽐내온 하성운은 상위권으로 껑충 오르며, 데뷔에 한걸음 가까이 다가서게 됐다. 4위는 배진영, 5위는 김사무엘, 6위는 박우진, 7위는 김종현, 8위는 옹성우, 9위는 윤지성, 10위는 이대휘, 11위는 황민현이 이름을 올렸다. 반면 라이관린은 2차 순위발표에서 2위를 차지했지만, 3차 순위발표에서 20위를 차지해 천국과 지옥을 오갔다.

뜨거운 관심만큼, 시청률도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불타올랐다. '프로듀스101' 시즌2 10화는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3.9%, 최고시청률 4.4%를 기록해 시즌2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무려 4%를 돌파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세 번째 순위발표식에서 5위를 차지한 김사무엘을 호명하던 순간이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TNmS에서도 유료가구 기준 4.9%를 기록해 5%에 육박하는 수치를 보였다.

또한 프로그램의 주요 타깃 시청층인 1534 시청층에서는 평균 2.9%, 최고 3.3%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기준).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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