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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살아있다’ 오윤아, 죽느냐 사느냐 갈림길 ‘열정적 복수’

입력 : 2017-06-17 12:24:53 수정 : 2017-06-17 12: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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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의 오윤아가 죽느냐 사느냐 선택의 기로에 섰다.

SBS 특별기획 ‘언니는 살아있다!’(김순옥 극본, 최영훈 연출)에서 오윤아가 딸의 복수를 위해 거침없는 연기 열정을 선보이고 있다. 모성애가 강한 김은향 캐릭터를 맡다보니 극중 죽은 딸 아름이에 대한 안타까움과 그리움, 죄책감이 복수심으로 불타오르는 중.

지난주 마지막에는 김은향을 남편의 외도녀로 의심하는 구세경(손여은 분)과 숨막히는 추격전이 벌어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구세경의 모든 것을 송두리째 빼앗기 위해서는 아직 정체를 들키면 안되기 때문에 세경의 눈을 피해서 도망칠 수밖에 없는 상황.

그러나 눈치가 빠른 세경이 끝까지 쫓아오고 결국 은향은 2층 난간 막다른 곳에 다달았다. 난간 아래는 공사장 한복판이고 뒤에는 세경이 쫓아오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은향이 이번주 어떤 선택을 내릴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이 2층 난간에 올라가 있는 오윤아의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속 오윤아는 실제로 공사 중인 건물 2층 난간에 직접 올라가 촬영한 모습이어서 보기만 해도 아찔하고 긴장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오윤아 씨는 처음부터 오열하는 감정 신도 많고, 다양한 직업으로 변신하는 등 은향 캐릭터 연기가 힘들텐데 그때마다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금할 수 없다. 이번 장면도 밤 촬영에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거침없는 연기 열정을 보여줘 극의 완성도를 높여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구세경이 쫓아오는 긴박한 위기의 상황에서 은향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는 17일 토요일 저녁 8시 45분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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