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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 수면제 과다복용… 건강 이상설 맞았다

입력 : 2017-06-21 16:30:00 수정 : 2017-06-21 16: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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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도현 기자] 배우 심은하가 20일 새벽 1시 수면제를 과다 복용해 서울 강남 모 종합병원에 입원 중이다.

21일 복수의 의료계 관계자에 따르면 심은하는 20일 새벽 응급실에서 긴급치료를 받은 뒤 병원 VIP실로 이동해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심은하는 벤조다이아제핀 계열 진정수면제를 과다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벤조다이아제핀은 항불안제나 신경안정제로 많이 쓰이는 약품으로 벤젠계열의 약품이다. 무서운 점은 수면무호흡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달 초 빅뱅 멤버 탑이 과다복용한 약품도 벤조다이아제핀 계열이다.

심은하는 빠르게 안정을 되찾고 있으며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병원 측은 입원 사실 등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심은하의 남편인 바른정당 지상욱 의원은 20일 오후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가족의 건강에 이상이 생겨서 곁을 지켜야 한다”며 당대표 경선 후보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며 심은하의 건강 악화가 이유라고 전해졌다.

한편 현재 지상욱 의원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으며 보좌진의 전화도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d596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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