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 영화.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영화 속에서 정반대 성격을 가진 박서준과 강하늘의 개성이 드러난다.
파란색 배경의 포스터 속 박서준은 결연한 표정으로 주먹을 불끈 쥔 채 발차기를 날리는 포즈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냥 우리가 잡자!”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의욕 충만한 행동파 기준의 성격을 짐작하게 만든다.
강렬한 노란색 배경의 포스터 속 강하늘은 한 손에 테이저건을 든 채 금방이라도 달려나갈 듯한 역동적인 표정이 돋보인다. “배운대로 해봐! 돼!”라는 카피가 더해져 원리원칙을 중요시하는 두뇌파 희열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캐릭터 포스터는 두 배우의 새로운 콤비 캐릭터 탄생을 예고해 이들이 펼쳐낼 유쾌하고 패기 넘치는 콤비 플레이 수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영화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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