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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평점' 조나탄, 수원팬이 뽑은 6월의 MVP

입력 : 2017-07-08 13:05:16 수정 : 2017-07-08 1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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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우만동 호날두’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 조나탄 선수가 수원삼성 팬들이 선정한 6월 MVP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수원삼성이 6월 한달 간 치른 5경기(FA컵 1경기, 리그 4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팀의 공격을 이끈 조나탄 선수는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며 6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6월18일 FC서울전과 21일 광주FC전에서 경기 MOM(Man of the Match)에 선정되기도 했던 조나탄 선수는 8.46점으로 월간 MVP에 이름을 올렸다. 8.46점은 집계를 시작한 2012년 9월 이후 월간 평점 중 가장 높은 점수이며, 이전 최고점수는 2016년 10월 조나탄 선수 본인이 보유하고 있던 8.32점이다.

특히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에 단 3경기만을 남겨둔 조나탄 선수는 97경기 59골 12도움이라는 엄청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월간 MVP를 수상하게 된 조나탄 선수는 “최근 발목 부상으로 경기에 결장하면서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라며 “부상 부위도 많이 좋아졌고 초반에 비해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다. 앞으로 더 많은 골로 월간 MVP 수상에 보답하겠다. 경기장에서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삼성 월간MVP’는 수원팬으로 구성된 명예기자단 ‘블루윙즈미디어’에서 매 경기 평점을 산정하며 월간 최고의 평점을 기록한 선수에게 MVP 트로피가 수여됩니다. 조나탄 선수의 6월 MVP 시상식은 7월 9일 제주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 킥오프 전에 진행될 예정이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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