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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 2년 만에 완전체 컴백… 여름 뜨겁게 달군다

입력 : 2017-07-12 09:19:26 수정 : 2017-07-12 09: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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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그룹 터보가 오는 25일 완전체로 컴백한다.

터보(김종국, 김정남, 마이키)의 소속사 더터보컴퍼니는 12일 “터보가 오는 25일 새 미니앨범 발매를 확정하고 가요계로 돌아온다”고 공식적으로 컴백 소식을 알렸다.

관계자에 따르면 기다려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터보만의 색깔은 유지하면서 음악, 재킷, 뮤직비디오 등 더욱 심혈을 기울여 올 여름 치열해진 가요계에 변치않는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 측은 “오랜만에 찾아뵙는 만큼 다양한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어 멤버들 모두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 왔다. 수록된 곡 모두 타이틀감이란 얘길 들을 정도로 좋은 곡들로 가득 채웠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1995년 데뷔한 터보는 ‘나 어릴적 꿈’, ‘검은고양이’, ‘트위스트 킹’, ‘회상’ 등 수많은 히트곡들로 전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2015년 12월에는 14년 여만에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다시(AGAIN)’을 들고 컴백해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2년 만에 다시 뭉친 터보의 새 미니앨범은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서도 발매된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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