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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7-14 13:23:06, 수정 2017-07-14 13:57:32

kt, 결국 김상현과의 이별 선택… 임의탈퇴는 해제

  • [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kt가 결국 김상현(37)과의 이별을 택했다. 다만 프로복귀의 길은 열렸다.

    kt는 “14일 김상현을 KBO에 임의탈퇴 복귀 신청했고, 이어 웨이버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종택 kt 단장은 “구단 성장 방향 측면에서 고심한 끝에, 김상현의 웨이버 신청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상현은 지난해 7월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당시 구단은 곧바로 임의탈퇴(2016년 7월 13일)를 신청했다. KBO규약에 따르면 임의탈퇴된 선수는 공시한 날로부터 1년이 경과해야 복귀신청이 가능하다. 이 기간 김상현은 독립리그 저니맨 외인구단에서 뛰며 구단의 처분을 기다렸다.

    2001년 KIA 유니폼을 입고 프로무대에 데뷔한 김상현은 지난해까지 14시즌 동안 통산 1082경기에서 타율 0.256(3411타수 874안타) 158홈런 570타점 465득점을 기록했다. 커리어하이 시즌이었던 2009년엔 타율 0.315 36홈런 127타점 77득점을 기록,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상현은 다시 프로무대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인가. 이제 공은 나머지 9개 구단으로 넘어갔다. 향후 일주일 이내로 김상현 영입을 원하는 구단이 나오면 이적이 가능하다. 복수의 구단이 나올 경우, 성적의 역순으로 우선권을 얻게 된다. 다만, 이 기간 김상현을 원하는 구단이 나오지 않으면 김상현은 올 시즌 뛸 수 없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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