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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선두권+울산전 홈 첫 승'… 두 마리 토끼 사냥

입력 : 2017-07-19 09:22:17 수정 : 2017-07-19 09: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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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강원FC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울산 현대전 홈 승리에 도전한다.

강원FC는 19일 오후 7시30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에서 열리는 울산 현대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2라운드 홈 경기에 나선다. 강원FC는 이날 경기에서 두 마리 토끼를 노린다. 선두권 유지와 울산전 안방 무승에서 탈출하는 것이다.

강원FC는 9승7무5패(승점 34)로 4위를 달리고 있으며, 반면 이에 맞서는 울산은 11승5무4패(승점 38)로 2위에 올라 있다.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이 크다. 강원이 승리한다면, 상황에 따라 3위 도약은 물론 울산을 턱밑까지 추격할 수 있다.

울산전 홈 첫 승도 강원FC가 풀어야할 숙제이다. 강원FC는 울산을 상대로 통산 상대 전적 2승1무9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2009년 5월24일 4-3으로 점수로 울산 상대 첫 승리를 거뒀다. 이어 지난 2012년 5월 26일 2-1 승리를 거뒀다. 다만 두 번의 승리를 모두 적지에서 기록했다. 안방에서는 울산을 상대로 현재까지 승리가 없다.

강원FC는 현재 홈 6경기 연속 무패로 안방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홈 6경기 동안 2득점 이상을 기록해 안방에서 막강한 화력 쇼를 선보였다. 팀 득점에서도 강원FC가 35득점을 기록해 울산의 22득점을 크게 앞선다. 강원FC는 강력한 공격을 바탕으로 창단 첫 울산 상대 홈 승리를 노리고 있다.

선봉에는 문창진이 나서다. 최근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4골·2도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 = 강원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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