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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피오(표지훈), 새 드라마 '사랑의 온도' 첫 연기 도전

입력 : 2017-07-25 09:39:46 수정 : 2017-07-25 09: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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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그룹 블락비의 피오(표지훈)가 첫 드라마 연기에 도전한다.

피오 소속사 세븐시즌스 관계자는 25일 “피오가 SBS 새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 힙합을 좋아하는 요리사 강민호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새 드라마 ‘사랑의 온도’는 하명희 작가의 소설 ‘착한 스프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상처와 고독을 외면한 채 방황하는 청춘들의 엇갈린 사랑 이야기를 담아낼 드라마다.

피오가 맡은 강민호 역은 불우한 가정사를 힙합음악으로 풀어내는 인물로 미혼모인 엄머가 아프면서 생계로 요리를 시작하게 된다. 호텔 주방에서 일하다가 정선의 요리를 먹고 그 밑에서 일하겠다고 결심한 막내 요리사다.

현재 여자 주인공인 드라마 작가 이현수 역에는 서현진이 미슐랭 원스타를 자랑하는 레스토랑 오너에는 온정선에는 양세종이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첫 드라마 연기를 펼치게 될 피오가 ‘사랑의 온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랑의 온도’는 ‘조작’ 후속으로 오는 9월 편성될 예정이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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