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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이거 실화냐?"… 소녀시대·워너원 8월 7일 동시 출격

입력 : 2017-07-27 09:47:56 수정 : 2017-07-27 09: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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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2017년 8월 7일, 가요계가 박 터진다. 걸그룹 소녀시대에 이어 프로젝트 보이그룹 워너원이 연이어 컴백과 데뷔를 선언, 가요 대축제를 선사할 전망이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녀시대가 8월 7일 컴백을 선언했다. 무려 2년 만이다. 이번 앨범은 2015년 8월 발표한 정규 5집 ‘라이언 하트’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소녀시대의 새 앨범으로, 더블 타이틀곡 ‘올 나잇’과 ‘홀리데이’를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의 총 10곡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수차례 10주년 프로젝트를 암시했던 소녀시대이기에 이번 컴백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상태. 이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도 마찬가지다. 소녀시대는 최근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지난 10년간 베스트 K팝 걸그룹 10 : 평론가의 선택’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위대한 역대 걸그룹 송 100’에서는 ‘아이 갓 어 보이’로 한국 걸그룹 최고 순위인 21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 음악팬들의 주목도 함께 받을 전망이다.

특히 첫 공개된 윤아의 티저는 흠잡을데 없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티저 공개와 함께 윤아는 “제가 만약 소녀시대 멤버가 아니었다면 소녀시대를 부러워했을 것 같아요. 소녀시대가 아닌 솔로로 활동했다면 많이 외로웠을 것 같아요”라고 언급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소녀시대는 8월 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0주년 기념 팬미팅 ‘걸스 제너레이션 10th 애니버서리-홀리데이 투 리멤버‘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튿날인 7일 음원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전망이다.

한편 엠넷 ‘프로듀스101’이 배출한 국민 보이그룹 워너원도 같은 날 데뷔한다. 워너원의 데뷔는 일찌감치 예고됐으나, 소녀시대의 컴백일과 겹치면서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녀시대와 함께, 앞으로의 10년을 책임질 국민 보이그룹의 데뷔란 점에서 시너지가 기대되는 상태. 또 8월 가요계를 가장 화려하게 수놓을 두 팀이란 점도 기대감이 크다.

워너원은 8월 7일 첫 번째 미니앨범 발표와 함께 서울 고척동 스카이돔에서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을 개최하며 가요계 출사표를 던진다. 이번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은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쇼케이스’와 ‘콘서트’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무대로, 데뷔 무대로서는 이례적으로 국내 유일의 돔구장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등 아이돌 그룹 역사상 최대 규모의 데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베일에 가려져 있는 워너원 데뷔 앨범의 신곡들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로, 워너원의 데뷔 무대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대중성과 팬덤을 겸비한 보이그룹인 만큼, 첫 앨범으로 거둘 성적 또한 기대된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SM엔터테인먼트·YMC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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