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의 정규 4집 ‘더 워(THE WAR)’ 타이틀곡 ‘코코밥’부터 수록곡 ‘내가 미쳐’까지 모두 차트 상위권에 포진하는 기염을 토했다. 2일 오전 7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는 타이틀곡 ‘코코밥’이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수록곡 ‘전야’부터 ‘내가 미쳐’까지 2위부터 9위를 빼곡하게 채우는 기염을 토했다. 이른바 완벽한 차트 줄세우기이자 엑소 팬덤의 막강한 화력이 재확인되는 순간이었다. 그것도 컴백 3주차에 이뤄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번 활동에서 엑소는 각종 대기록을 쏟아내고 있다. 앞서 엑소의 정규 4집 ‘더 워’는 앨범 선주문량이 역대 최다인 80만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한터차트와 가온차트 등 각종 음반차트에서 압도적인 수치로 2주 연속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를 통해 엑소는 네 번째 밀리언셀러인 ‘쿼드러플 밀리언셀러’라는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음악방송에서도 엑소는 강했다. 엑소는 타이틀곡 ‘코코밥’으로 MBC뮤직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지난주 방송된 음악방송에서 모두 1위에 올라 트로피를 싹쓸이했다. 더불어 엑소는 이번 앨범으로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전 세계 42개 지역 1위, 애플뮤직 종합 앨범 차트 18개 지역 1위, 중국 샤미뮤직의 한국 음악 차트 1위,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87위 등 각종 글로벌 음악 차트를 석권해 글로벌한 영향력과 인기를 재확인했다.
이처럼 엑소의 기록 행진은 단 하루도 멈추지 않고 계속되고 있는 상태. 또 JTBC ‘아는 형님’ 등 엑소가 출연한 프로그램이 TV 화제성 1위를 기록하고 있어 가요계와 방송계를 넘나드는 그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순간이다.
한편 엑소의 정규 4집 ‘더 워’는 데뷔 때부터 이어오던 엑소 세계관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앨범으로 인기 작곡가 켄지, 세계적인 프로듀서 팀 더 언더독스 및 런던노이즈, 미국 출신 프로덕션팀 마즈뮤직, 미국출신 프로듀서 더 플립톤즈,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헨리 등 히트메이커들을 비롯해 멤버 첸, 찬열, 백현이 작사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코코밥’은 리드미컬한 레게 기타와 무게감 있는 베이스 사운드의 조화가 매력적인 에너제틱한 레게팝 장르의 곡이다. 피할 수 없는 운명적인 전쟁을 앞둔 밤, 수줍어하지 말고 리듬에 따라 춤추며 마지막 이 밤을 함께 하자는 내용이 가사에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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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멜론 차트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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