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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8-07 13:20:58, 수정 2017-08-07 13:20:58

슈퍼맨·배트맨·조커 총출동!

썸에이지 ‘DC언체인드’ 오는 4분기 발매
수집형 액션RPG… 타임어택·PVP 등 장착
  • [김수길 기자] 세계 시장을 노리는 초대형 모바일 게임 한편이 마침내 몸풀기에 들어갔다.

    온라인 슈팅게임(FPS) ‘서든어택’을 개발한 주역이자 모바일 게임 ‘영웅’을 만든 백승훈 썸에이지 대표가 손을 대고 있는 ‘DC프로젝트’가 ‘DC언체인드’(DC UNCHAINED)라는 정식 이름표를 달고 오는 4분기에 베일을 벗는다.

    ‘DC언체인드’는 슈퍼맨이나 원더우먼, 조커 등 우리에게 애니메이션과 영화로 이미 친숙한 미국 워너브라더스의 DC코믹스 IP(원천 콘텐츠)를 활용했다. 그 동안 마블, 디즈니 등 워너브라더스와 경쟁 관계를 형성한 IP로는 모바일 게임이 국내에 다수 나온 반면, 워너브라더스와 맞손을 잡은 사례는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DC언체인드’는 썸에이지의 모회사인 네시삼십삼분이 주선해 품에 안게 됐다. 네시삼십삼분은 썸에이지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DC언체인드’를 상품화할 수 있는 최적의 개발사로 썸에이지를 평가했다. 이 연장선에서 ‘DC언체인드’의 글로벌 판권 역시 네시삼십삼분이 보유하고 있다. ‘DC언체인드’는 지난 2015년부터 준비 기간만 1년 넘게 소요됐고, 썸에이지와 네시삼십삼분 모두 사활을 걸었다고 자평할 만큼 기대작으로 꼽고 있다. 회사 측은 “원작 만화가 지닌 여러 재미를 끊임없이 보여준다는 뜻을 담아 게임명을 결정했다”고 했다.

    ‘DC언체인드’는 DC의 수 많은 캐릭터와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수집형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장르를 택했다. 슈퍼히어로(슈퍼맨·배트맨·원더우먼)와 빌런(악당, 조커·할리퀸) 등이 총 출동해 메트로폴리스, 고담시티 같은 DC유니버스에서 펼치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용자는 30여 종의 영웅 중 세 명을 선택해 팀을 조합하고, 3명의 도우미 영웅을 골라 필요에 따라 캐릭터를 교체하면서 도우미 캐릭터를 소환할 수 있다. 또한 타임어택과 디펜스, 실시간 PVP(이용자 간 전투), 협동 모드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탑재한다.

    백승훈 대표는 “지금까지 DC 영웅들을 소재로 나온 인기 게임들처럼 이용자들에게 사랑 받는 게임으로 만들고 싶다”며 “워너브라너스와 게임 기획·제작 부문에서 협업해 재밌고 탄탄한 스토리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박영호 네시삼십삼분 대표도 “아시아와 북미∙유럽 등 출시 지역과 시점에 따라 워너브라더스와 서비스·마케팅을 함께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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