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9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2017 인천한류관광콘서트’ 티켓 예매가 하나티켓을 통해 8일 오후 2시부터 오픈됐다. 오프과 동시에 사이트 소위 피 튀기는 티켓팅으로 불리는 ‘피켓팅’이 시작된 것. 예매사이트인 하나티켓은 이날 오전부터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등 그 열기를 실감케하고 있다.
앞서 주최 측인 인천관광공사는 해당 콘서트의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워너원, 하이라이트, 공민지, 러블리즈, 티아라 등이 참가한다. 특히 지난 7일 데뷔 앨범을 내고 활동을 시작한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
워너원은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선발된 11명(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으로 구성됐다.
인천한류관광콘서트(INK·Incheon K-POP Concert)는 인천시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한류 활성화를 위해 주최하는 콘서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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