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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잇 푸드트립’ 원조 아이돌 ‘핫젝갓신화’의 폭풍 먹방 레이스

입력 : 2017-08-16 10:58:41 수정 : 2017-08-16 10: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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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핫젝갓신화’의 먹방레이스가 시작된다.

16일(오늘) 방송되는 올리브TV ‘원나잇 푸드트립 : 먹방레이스’(이하 ‘원나잇 푸드트립’) 에서는 1세대 레전드 아이돌 H.O.T, 젝스키스, god, 신화가 먹방 여행을 떠난다. 평균 나이 39세의 원조 오빠들이지만 시대를 풍미했던 전설답게 서로에 대한 경쟁심은 그 어느때 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먼저 H.O.T 토니와 이재원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추억을 되뇌며 ‘먹방의 후예’로 거듭날 예정이다. 두 사람은 활동 당시 잠시 방문했던 대만의 맛있는 음식에 대한 기억을 간직하고 있었다. 특히 평생을 즉흥적으로 살아 왔다는 토니와 작은 것 하나도 계획을 놓치지 않는 서치맨으로, 이재원은 정반대의 모습을 보이며 여행 내내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잠시 배터리 교체를 위해 카메라가 꺼진 사이 샌드위치를 모두 먹어버린 예능 초보 이재원의 유례없는 모습에 제작진들이 멘붕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젝스키스의 장수원과 김재덕, 이재진은 ‘먹생먹사’를 모토로 사이판으로 먹방 여행을 떠난다. 사이판 가정식 백반집의 크레페, 칠리 라이스부터 열대바다의 화려한 앵무새고기까지 열혈 먹방을 선보인다. 하지만 유일한 3명 팀인데다 “살 정도만 먹는다”며 소식하는 장수원과 김재덕 몫까지 먹어야 하는 이재진의 고충이 폭발하며 1명을 열외하기로 해 눈길을 끌 전망. 젝키의 ‘3빼기 1’ 전략으로 열외된 멤버가 누구일 지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어 원조 국민아이돌 god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몽골 울란바토르의 맛집 ‘길’ 개척에 나선다. 손호영과 데니는 울란바토르에 도착하자마자 ‘길’을 열창하며 택시기사에게 추천받은 맛집인 ‘몽골리안 바비큐’ 식당으로 향한다. 평소에도 1인분으로는 양이 안 차 첫 집부터 야심차게 3인분을 도전한 손호영과 그의 먹성을 독려하는 서포터 데니의 케미가 빛을 발할 전망이다.

모든 팀들의 견제를 받는 유력한 1등 후보 신화의 이민우와 앤디는 다양한 음식문화를 가진 싱가포르로 향한다. 커리 마니아인 이민우는 “며칠 전 집에서 커리 먹었는데 비교가 안된다. 엄마 미안해요”라며 폭풍 흡입을 선보였다고. 특히 이민우와 앤디는 모든 맛 표현을 신화의 히트곡으로 해내며 먹방의 신화를 쓴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혀 기대를 모은다. 오늘(16일) 저녁 8시 20분 방송.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 올리브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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