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은 16일 방송된 SBS 예능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영훈은 12세 연하 아내 이윤미와 프러포즈 일화를 공개했고, 장인장모와의 돈독한 친분을 과시했다.
특히 주영훈은 12년 결혼생활 동안 싸움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결혼 12년차다. 한번도 안싸웠다"면서 "사소한 다툼도, 언성을 높인 적도 없다"고 했다. 이어 "늦게 결혼해 딸이 대학에 가면 환갑이 넘는다. 그런데도 아내는 지금도 셋째를 원한다"면서 "만약 셋째를 낳으면 아이가 대학에 갈 때까지 내가 살아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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