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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끝없는 쿠티뉴 영입 시도…리버풀 ‘NFS’

입력 : 2017-08-19 10:36:04 수정 : 2017-08-19 13: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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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도현 기자]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 대체자 영입이 쉽지 않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리버풀이 필리페 쿠티뉴(25)의 영입을 원하는 바르셀로나의 3번째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쿠티뉴가 어디에도 가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바르셀로나는 이적 시장 마감일이 다가오면서 점점 급해지고 있다. 네이마르를 파리 셍제르맹(PSG)로 보낸 이후 대체자 영입을 시도하고 있지만 누구 하나 영입하기 힘든 상황이다. 이번에 쿠티뉴의 영입을 위해 무려 1억1800만 파운드(약 1736억원)까지 제안했지만 단칼에 거절당했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쿠티뉴 외에도 오스만 뎀벨레(도르트문트), 앙헬 디 마리아(PSG),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 등의 영입을 위해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이미 넬송 세메두와 파울리뉴를 데려오긴 했지만 공격 자원이 아니라 바르셀로나의 속은 타 들어가고 있다. 이적 시장이 2주도 채 안 남은 상황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개막했다. 바르셀로나가 점점 더 급해지는 이유다.

리버풀의 강경한 입장에도 바르셀로나는 쿠티뉴의 영입을 포기하지 않을 전망이다. 쿠티뉴 역시 클롭 감독에게 리버풀에서 더 이상 뛰고 싶지 않다고 말한 바 있다. 바르셀로나 디렉터 로베트르 페르난데스는 “바이아웃 조항이 없어 쿠티뉴 영입이 쉽지 않다”며 “합의를 위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d5964@sportsworldi.com

사진=리버풀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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