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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경남, 서울 이랜드전에서 7연승 대기록에 도전

입력 : 2017-08-25 10:56:15 수정 : 2017-08-25 1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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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경남FC(대표이사 조기호)가 다가오는 26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7R 서울 이랜드와의 경기를 치른다.

경남은 지난 2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대전과의 경기에서 전반에만 2실점을 하며 패색이 짖었으나, 후반 배기종의 골을 시작으로 우주성의 역전골에 힙 입어 4-2로 역전하며 팀 통산 리그 6연승 타이를 기록하였다.

경남은 26경기를 치른 현재 18승 6무 2패 승점 60점으로 2위 부산이 지난 경기에서 성남과 1-1로 비기면서 승점을 13점차로 벌리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라운드 상대인 서울 이랜드는 지난 23일 아산과의 경기에서 최오백 선수의 헤트트릭에 힘입어 아산에게 3대2로 역전승하며 3연승 행진을 보여주고 있어, 7연승의 기록에 도전하는 경남에게 힘겨운 상대가 될 수도 있다.

경남은 말컹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지난 부천과의 경기에서 다시 득점포를 가동하며 2경기 연속으로 2골을 넣어, 챌린지 득점왕으로써의 위용을 다시 보여주고 있어, 이번 서울 이랜드와의 경기에서도 3경기 연속골을 기대하고 있으며, 최근 경기에서 나이를 잊어버린 듯 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배기종, 정원진 칼 날 같은 크로스가 서울 이랜드에게 정조준 해 승리를 쟁취 할 계획이다.

서울 이랜드는 후반기 알렉스를 영입하며 3연승 행진은 물론 김병수 감독의 축구 스타일로 맞춰 가며 후반기의 복병으로 떠오르고 있어, 경남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만반의 준비를 하고 나서야만 할 것으로 보인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경남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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