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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8-29 10:36:08, 수정 2017-08-29 10:36:08

삼성, 20세기폭스·파나소닉과 연합! 'HDR10플러스'가 뭐길래?

  • [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속온/삼성전자의 영상기술 ‘HDR10플러스’ 생태계에 할리우드 영화사인 20세기폭스와 세계적인 TV제조사 파나소닉이 합류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20세기폭스, 파나소닉과 손잡고 ‘HDR10플러스’ 연합을 결성한다고 발표했다. 일단 HDR은 영상과 사진의 밝은 부분은 더 밝게, 어두운 부분은 더 어둡게 보정해 명암비를 크게 향상시키는 기술. 명암비는 밝고 어두운 비율을 의미하며 명암비가 높을수록 밝고 어두움이 잘 구분돼 화면이 선명해지는 효과를 발휘한다. HDR10플러스는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는 기존 HDR10 기술의 단점을 보완해 최적의 명암비와 화질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아마존과 콘텐츠 파트너십을 맺은 데 이어 20세기폭스와 파나소닉까지 참여시켜 HDR10플러스 연합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회사는 내년 1월 HDR10플러스의 라이센싱 기관을 설립하고 연합 인증 로고 프로그을 도입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삼성전자는 세계적인 TV 제조사와 할리우드 영화사, 그리고 콘텐츠 유통사 등 업계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해 HDR10플러스 생태계 확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추종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각 분야에서 홈엔터테인먼트의 선두 주자인 세 회사의 파트너십은 전 세계 가정에서 소비자들이 HDR10플러스를 경험할 수 있게 해주는 최고의 조합이 될 것”이라며 “HDR10플러스는 소비자들에게 지금껏 느껴 보지 못한 놀라운 시청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HDR10플러스 기술 시연이 진행됐다. 지난해 방영된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영상을 통해 기존 HDR이나 HDR10을 능가하는 화질을 보여줬다. 특히 기존에는 그저 검고 어둡게 표현됐던 부분이 HDR10플러스 기술로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 동일하게 다양한 밝기로 나와 인상 깊었다. 관건은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확산시키고자 하는 HDR10플러스를 실제 동영상 콘텐츠 제조사와 유통, 그리고 TV제조업체들이 얼마나 체택하느냐다. 그런 면에서 삼성전자가 이번 20세기폭스∙파나소닉과 연합을 결성한 것은 의미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7에서 9월 1일 업계 관계자들과 미디어를 초청해 ‘QLED & HDR10플러스 서밋’을 개최하고 QLED와 HDR10플러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다.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3사 로고와 HDR10플러스가 적용된 삼성전자 QLED TV 제품사진.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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