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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선미, '가시나' 1위로 활동 종료… 엑소·이기광·B.A.P·펜타곤 컴백

입력 : 2017-09-10 13:37:22 수정 : 2017-09-10 13: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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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가수 선미가 SBS ‘인기가요’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가시나’ 활동의 유종의 미를 거뒀다.

10일 오후 방송된 ‘인기가요’에는 선미 ‘가시나’, 윤종신의 ‘좋니’, 워너원의 ‘에너제틱’이 1위 후보에 올랐다. 앞서 ‘인기가요’에 9월 둘째 주 1위를 차지한 선미는 2주 연속 1위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점수 합산 결과 선미의 ‘가시나’가 1위를 차지하자 선미는 “너무 기쁘다. 2등만 하다가 ‘인기가요’에서 1등을 두 번이나 했다. 3주 동안 사랑해주셔서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선미는 이날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음악방송 활동을 마친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엑소와 이기광, 비에이피, 펜타곤이 컴백 무대를 가졌다.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하며 컴백한 엑소는 초능력 콘셉트를 업그레이드한 신곡 ‘Power’를 선보였다. 한층 성숙해져 솔로로 컴백한 이기광의 ‘What You Like’, 비에이피의 중독성 있는 휘슬 사운드‘HONEYMOON’ ‘ALL THE WAY UP’, 펜타곤 리더 후이의 자작곡 ‘Like This’ 무대도 선보였다.

이 밖에도 현아의 ‘베베’, 빅스LR의 ‘Whisper’, NCT 드림의‘We Young’, 모모랜드의 ‘꼼짝마’, 빅톤의 ‘말도 안돼’, 엔플라잉의 ‘진짜가 나타났다’, 정세운의 ‘JUST U’, 온앤오프의 ‘Original’, 골든차일드의 ‘담다디’, 굿데이의 ‘롤리’ 등이 전파를 탔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SBS ‘인기가요’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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