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KEB하나은행 금융 소외손님 접근성 높인다…‘행복동행금융창구’설치

입력 : 2017-09-18 09:55:54 수정 : 2017-09-18 09:55:54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강민영 기자] KEB하나은행은 통합 2주년을 맞아 ‘행복동행금융창구’를 전국 780개 점포에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은행을 찾는 고령자나 장애인 손님에 대한 서비스 확대 차원에서 마련된 창구에는 응대 매뉴얼을 마련해 배포하고 손님 응대 지침을 숙지한 직원을 배치한다.

KEB하나은행은 콜센터에 어르신 전용전화번호를 설치하고 ‘시니어전문 금융상담사’를 배치해 고령금융소비자의 특성에 맞게 알기 쉬운 용어로 상담 안내하며, 설명한 내용을 재확인해 드리는 등 어르신 관점에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손님이 ARS를 천천히 듣고 이해하기 쉽도록 ‘느린말서비스’도 함께 시행한다.

또한 장애손님의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보이는 ARS’을 운영, 상품설명서, 약관 등에 보이스 아이(Voice-eye) 바코드를 의무 적용해 ‘음성전환서비스’를 실시한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OTP’를 무료 배포하고, ‘점자 ATM기’ ‘점자 보안카드’ 등을 운영한다.

KEB하나은행 소비자보호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손님의 가치와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은행 핵심목표를 실현하겠다”며 “소비자보호와 사회공동체 일원으로써 기업시민주의 실천에 더욱 더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ykang@sportsworldi.com

KEB하나은행은 ‘행복동행금융창구’를 전국 780개 점포에서 운영한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