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7일까지 3주동안 가격대별 추석선물 구매 추이를 살펴보니 5만원이하 선물의 매출은 올해 69%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비중 47% 대비 22%p 상승한 것이다. 구매금액대별로 볼 때 1만원대 선물이 22%로 지난해 추석에는 11%였던 것 대비 11%p 올랐고, 1만원 이하도 14%로 지난해 8% 대비 6%p 증가했다. 반면 5만원초과 10만원 이하 선물은 17%로 지난해 대비 10%p 감소했다.
반면, 길어진 연휴 덕에 여행상품 매출은 크게 늘었다. 지난해 추석 프로모션을 시작한 8월 16일부터 3주간 매출을 올해와 비교했을 때 국내 내륙여행 상품은 59%, 제주여행은 23% 증가했다. 국내 항공권도 20% 가량 늘었다. 해외여행상품의 경우 매출 성장률이 63%에 이른다. 동남아가 129%, 일본 64%, 홍콩·대만도 40% 가량 상승했다. 장거리 지역인 미주·하와이도 71% 가량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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