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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길어진 추석 연휴 선물 비용 줄고 여행 소비 늘어"

입력 : 2017-09-18 18:48:29 수정 : 2017-09-18 18: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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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티몬이 올해 추석 직전 매출 추이를 조사한 결과 선물 비용을 절감해 여행을 떠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티몬은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7일까지 3주동안 가격대별 추석선물 구매 추이를 살펴보니 5만원이하 선물의 매출은 올해 69%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비중 47% 대비 22%p 상승한 것이다. 구매금액대별로 볼 때 1만원대 선물이 22%로 지난해 추석에는 11%였던 것 대비 11%p 올랐고, 1만원 이하도 14%로 지난해 8% 대비 6%p 증가했다. 반면 5만원초과 10만원 이하 선물은 17%로 지난해 대비 10%p 감소했다.

반면, 길어진 연휴 덕에 여행상품 매출은 크게 늘었다. 지난해 추석 프로모션을 시작한 8월 16일부터 3주간 매출을 올해와 비교했을 때 국내 내륙여행 상품은 59%, 제주여행은 23% 증가했다. 국내 항공권도 20% 가량 늘었다. 해외여행상품의 경우 매출 성장률이 63%에 이른다. 동남아가 129%, 일본 64%, 홍콩·대만도 40% 가량 상승했다. 장거리 지역인 미주·하와이도 71% 가량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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