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와 살균을 한 번에 ‘LG전자 트롬 전기식 건조기’
건조기는 요즘 필수 가전이 됐다. LG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2종의 트롬 전기식 건조기(사진)는 히트 펌프의 원리를 이용해 섭씨 40도의 비교적 저온으로 옷을 말려준다. 안감에 있는 습기만을 제거해 옷감 손상은 적은 반면, 에너지 절감 효과는 커서 전기료를 아낄 수 있다. 내부에 탑재된 습기 측정 센서가 옷 상태에 따라 건조시간을 자동 조정해준다. 전용 리모컨이 있어 간편하게 작동할 수 있다. 섭씨 60도의 뜨거운 바람으로 유해 세균을 99.9% 없애주는 ‘살균 코스’도 기본 탑재했다.
◆살균과 보송보송한 다림질까지 ‘로라스타 리프트플러스’
다리미도 차별화된 제품이 많이 나와있다. 최근 국내 판매를 시작한 스위스 프리미엄 스팀다리미 로라스타의 ‘리프트 플러스(사진)’는 기존 다리미와 달리 강력한 초미세 분사 스팀(펄스스팀)으로 다림질 후에도 눅눅함 없이 보송보송하다. 다리미 바닥에 ‘3D 액티브 솔플레이트’가 있는데 볼록한 다리미 열판으로 위, 아래 주름을 한 번에 제거해준다. 고압력 스팀으로 살균기능이 뛰어나 침구류와 패브릭 제품 소독도 가능하다.
◆스테디셀러 무선청소기의 명가 ‘다이슨 V8 카본 파이버’
청소기도 요즘은 흡입력 좋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많다. 다이슨은 전작 V8 앱솔루트 플러스보다 흡입력이 30% 향상된 ‘V8 카본 파이버(사진)’를 내놨다. 일반 모드에서 최장 40분, 맥스 모드에서 최장 5분 동안 사용 가능하다. 최신 니켈-코발트-알루미늄 배터리를 장착해 흡입력을 그대로 유지한다. 기존 V8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후면 필터 면적을 넓혔다. 바닥뿐만 아니라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청소할 수 있는 메인툴과 보조툴도 기존 1개와 6개에서 각각 2개와 8개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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