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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제리 소녀시대' 후속 '마녀의 법정', 정려원X윤현민 깜짝 추석 인사

입력 : 2017-10-04 12:00:00 수정 : 2017-10-04 11: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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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마녀의 법정’ 여성아동범죄전담부(이하 여아부)의 주역인 정려원-윤현민-김여진이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깜짝 인사을 전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9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마녀의 법정’ 측은 4일 정려원-윤현민-김여진의 '여아부' 추석 맞이 깜짝 인사 영상을 네이버TV를 통해 공개했다.

‘마녀의 법정’은 출세 고속도로 위 무한 직진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에이스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정려원)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본투비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윤현민)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

공개된 영상은 정려원-윤현민-김여진이 함께 손을 뻗어 "저희는 여성아동범죄전담부 '여아부'입니다!"라며 마치 아이돌 그룹 같은 에너지 넘치는 첫 인사로 포문을 열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여아부'의 수장인 부장 검사 민지숙 역을 맡은 김여진을 시작으로 에이스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 역의 정려원, 햇병아리 초임 검사 여진욱 역의 윤현민이 차례로 자신이 맡은 캐릭터 소개를 이어갔다. 특히 소개 도중 자신의 이름을 빼먹은 정려원을 위해 그녀의 이름을 직접 소개해주는 김여진의 모습과 두 사람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윤현민의 모습은 '여아부'의 끈끈한 케미를 예상케 만든다.

'여아부' 멤버 중 가장 연장자인 김여진은 "제가 여기서 가장 연장자이다. 건강이 무조건 제일 중요하더라. 여러분 쉬실 때는 푹 쉬셔야 합니다. 많이 드시고 푹 쉬시고, 보름달 보시고도 건강을 비시기 바란다"라며 포근하고 따뜻한 추석 인사를 전했다.

정려원과 윤현민은 '마녀의 법정' 첫방사수 독려도 놓치지 않았다. 정려원은 "여러분 추석 잘 보내시구요! 추석의 끝자락인 10월 9일 날! 저희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뭐죠?"라며 윤현민에게 바통을 넘겼다. 이어 윤현민은 "저희가 큰 선물을 준비했는데요! <마녀의 법정>이라는 드라마입니다. 모두 재밌게 잘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추석 인사를 마무리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주먹을 불끈 쥐며 동시에 "'마녀의 법정' 화이팅!"를 외치며 '여아부'의 완벽한 팀워크를 다시 한 번 보여줘, 드라마 속에서 이들이 보여줄 '여아부'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더욱 끌어올렸다.

한편, ‘마녀의 법정’은 ‘란제리 소녀시대’ 후속으로 오는 10월 9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kwh0731@sportsworldi.com

사진=아이윌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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