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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희, 드라마 女주인공 자리 완벽히 다졌다

입력 : 2017-10-13 09:16:55 수정 : 2017-10-13 09: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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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배우 고원희가 2017년도 달린다.

고원희가 드라마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고원희는 KBS ‘최강배달꾼’을 마치고, 바로 차기작을 결정지으며 차세대 20대 여주인공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이야기들을 철저하게 현실적인 에피소드와 캐릭터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매회 카메오의 등장으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과 호기심을 유발 시킬 예정이다.

‘첫 키스만 일곱 번째’ ‘꽃미남 라면 가게’를 통해 안정적이고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줬던 정정화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극 중 고원희는 주인공 김연지 역을 맡아 N포 세대를 대변한다. 드라마는 어렵게 물티슈 공장 디자이너로 취업하는 주인공 김연지(고원희)를 중심으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을 이야기들을 디테일하게 보여준다.

다수의 광고를 통해 얼굴을 알려오기 시작한 고원희는 ‘스타의 등용문’ 아시아나항공 전속 모델로 발탁되어 활동을 이어왔다.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2013), ‘메디컬 탑팀’(2013), ‘고양이는 있다’(2014)에 출연했고, ‘별이되어 빛나리’(2015)를 통해 당당히 주연을 꿰차며 한 작품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내공을 쌓아왔다.

최근 종영한 KBS 금토드라마 ‘최강배달꾼’(2017)에서 발랄한 캐릭터의 ‘이지윤’ 역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기존의 단아한 이미지를 벗고 발랄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영화 ‘찌라시:위험한 소문’(2013),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2015), ‘흔들리는 물결(2016) 등 영화배우로서의 행보도 이어왔다. 특히,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 모’(2016)에 이어 ‘죄많은 소녀’(2017)가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에 초청되어 2년 연속 레드카펫에서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처럼 영화 드라마 광고를 두루 섭렵하며 독보적인 존재로 성장하고 있는 고원희는 ‘20대 여배우 기근’ 상황에서 오아시스가 될 전망이다. 뛰어난 연기력과 인형 같은 외모로 대중들의 호감을 얻으며, 묵묵히 주연급 연기자로 우뚝 선 고원희의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내는 능력과 도전 정신은 칭찬 받아 마땅하다.

맡은 역할마다 제 몫을 제대로 해내는 배우 고원희가 ‘최강배달꾼’ 에 이어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 에서는 또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드라마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 은 SK브로드밴드의 프리미엄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에서 선 공개 후, 글로벌 미디어 그룹 에이앤이 네트웍스(A+E Networks)의 라이프타임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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