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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컬러팝→퓨처 일레트로팝… 트와이스의 '색다른 진화'

입력 : 2017-10-31 09:20:57 수정 : 2017-10-31 09: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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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6연타 히트에 성공했다. ‘우아하게’ ‘치어 업’ ‘TT’ ‘KNOCK KNOCK’ ‘시그널’에 이어 신곡 ‘라이키’로 각종 음원차트를 접수, ‘역시! 트와이스’라는 찬사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트와이스는 지난 30일 첫 정규앨범 ‘트와이스타그램’을 발표했다. 멤버들이 직접 작사한 곡을 포함해 총 13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트와이스다움과 트렌디함을 조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오전 8시 기준 지니, 벅스, 네이버, 소리바다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한 트와이스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순위가 높아지고 있어 ‘차트 올킬’을 눈앞에 두고 있다.

타이틀곡 ‘라이키’는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의기투합한 곡이다. 트와이스의 시작을 함께 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이 제작한 히든트랙이다. ‘컬러팝’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던 트와이스가 이번엔 ‘퓨처 일렉트로팝’이란 장르로 색다른 매력을 담아냈다.

‘라이키’는 생기발랄한 POP적 요소가 돋보이는 퓨처 일렉트로 팝사운드와 ‘좋아요’라는 단어가 지닌 설렘과 떨림을 트렌디하게 표현한 가사가 조화를 이뤘다. 귀여움과 다이나믹함을 동시에 담은 ‘라이키’의 퍼포먼스는 다시 한번 트와이스 스타일의 진화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트와이스의 상징으로 일컬어지는 뮤직비디오는 첫 해외 로케이션으로 캐나다에서 촬영, 보는 재미를 한층 더 키웠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다현과 채영이 함께 랩 메이킹을 맡은 ‘미씽 유’, 나연과 지효가 작사한 ‘24/7’, 정연이 작사한 ‘러브라인’, 채영이 작사한 ‘힘내!’ 등 멤버들이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또 JYP 선배 가수 혜림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날 바라바라봐’가 앨범에 수록됐다. 이밖에도 트와이스가 처음 시도하는 미드템포 트랙인 ‘거북이’는 새롭지만 편안한 리듬감이 돋보이는 곡으로, 첫 정규앨범답게 트와이스의 다양한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앨범으로 완성됐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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