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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한혜진의 결별 소식이 더 안타까운 이유

입력 : 2017-11-09 18:19:29 수정 : 2017-11-10 17: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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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모델 한혜진과 LG트윈스 소속 야구선수 차우찬이 공개 열애 6개월 만에 결별을 알렸다.

한혜진의 소속사 에스팀은 9일 “한혜진과 차우찬이 결별한 게 맞다. 결별 이유나 시기는 사적인 문제라 밝히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한혜진과 차우찬은 지난 5월 24일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앞서 두 사람이 함께 식사를 하고 한혜진이 LG 트윈스 경기가 있는 날 시구를 하는 등의 모습으로 목격담이 확산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고, 두 사람은 이를 인정한 것. 그러나 한혜진이 직접 밝힌 바 있듯, 공개 열애에 대하지만 공개 연애의 부담이 컸던 탓인지 두 사람은 약 6개월 만에 결별 하게 됐다.

한혜진이 현재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털털하면서도 다정한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기에 그의 열애 소식에 많은 이들이 축하를 전했다. 그러나 한혜진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 열애에 대해 편치 않은 심경을 밝혔다. 열애 인정 후 첫 녹화에서 “여기 오는데 매 맞으러 오는 기분이더라. 솔직한 심정은 얘랑 계속 갈지 안 갈지(모르는데)”라며 “만난 지 너무 얼마 안 됐다. 정말 오랫동안 행복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공개된 VTR에서도 한혜진은 동료 모델 “나의 의사와는 전혀 상관없이 대중에게 노출 되는 게 감당 안 된다. 엄청 스트레스”라고 고백하며 부담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혜진의 그런 솔직한 심경을 지켜본 대중들이기에 결국 6개월여로 짧게 끝난 결별 소식에 더욱 큰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애정어린 눈으로 한혜진을 지켜보며 다음 행보를 위한 응원을 전하고 있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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