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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11-12 18:53:23, 수정 2017-11-12 18:53:23

똑똑해진 공기청정기… 집안 미세먼지 걱정 뚝

겨울 판매 성수기 맞아 신제품 봇물
삼성 블루스카이 0.3㎛ 먼지 잡아내
대유 위니아 가습까지 동시에 가능
다이슨 냉난방 온도조절 기능 갖춰
  • [한준호 기자] 겨울이 다가오면서 미세먼지 비상등이 켜졌다. 겨울은 난방에 따른 석탄화력발전소 가동과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 대기안정에 따른 오염물질 정체 등으로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는 계절이다. 이 때문에 공기청정기 판매 역시 급격히 늘어난다.

    가전유통업체 전자랜드프라이스킹 관계자는 “4분기는 공기청정기 판매성수기로 분류된다”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1∼3분기에도 판매량이 급격히 늘어나 4분기 판매량까지 합치면 역대 최고치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온라인 가격비교 사이트 ‘에누리 가격비교’ 담당자 역시 “일반적으로 겨울에는 환기가 어려워지면서 실내 미세먼지가 더 심해져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최근 나온 제품들 위주로 다양한 공기청정기를 살펴봤다.

    ◆지름 0.3㎛ 미세먼지까지 정밀 측정
    최근 출시된 삼성전자의 2018년형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는 레이저 광원을 이용해 지름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한 입자까지 실시간 감지하고 강력한 파워팬으로 오염된 공기를 제품 전면으로 흡입해 양쪽 측면과 위로 정화된 공기를 내보내는 3방향 입체 청정이 특징이다. 블루스카이 7000과 5000, 두 가지 모델로 나왔다.

    또한 필터세이빙 7중 청정시스템을 적용해 큰 먼지나 머리카락, 동물의 털 등을 극세필터로 걸러낸 후 탈취필터로 각종 냄새와 악취, 유해가스를 제거해 준다. 스마트홈 IoT(사물인터넷) 기능도 장착돼 스마트폰용 ‘삼성 커넥트’ 앱(애플리케이션)으로 원격 제어 조작, 예약 설정 등이 간편하다.

    ◆세균 걱정 없는 가습
    대유위니아가 최근 시판한 위니아 자연가습 공기청정기는 강화된 공기청정과 가습이 동시에 가능하다. 기존 초음파 방식의 가습기가 세균 증식의 우려가 있는 반면, 이 제품은 빨래를 널어 놓은 듯 자연스럽게 가습하는 기화식 가습 방식과 전기분해로 세균을 제거한 후 청정수로 가습하는 전기분해 청정수 안심가습 시스템을 갖췄다. 이 때문에 환경호르몬이나 용기 변형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사용 편의성도 향상됐다. 가습에 필요한 물을 보관하는 물통의 상부 뚜껑을 여닫는 ‘이지 워터’ 기능으로 간편하게 급수를 지원한다. 손쉽게 분리결합도 가능해 물통 세척에 용이하다. 물통 부분에 위치한 ‘청정도 라이팅’을 통해 사용자가 실내 공기 상태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색깔별로 표시한다.

    ◆난방과 냉방까지
    청소기로 유명한 다이슨의 공기청정 냉온풍기인 ‘퓨어 핫앤쿨 링크’는 공기 중의 오염 물질을 감지하고, 실내 공기를 정화하며 지정된 온도를 감시하고 유지해준다.

    기기 자체의 지능적인 공기질 감지 기능과 더불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다이슨 ‘링크 앱’으로 실내 공기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필터를 통해 포름알데히드, 벤젠, 생활악취 등의 유해가스를 비롯한 0.1㎛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99.95%까지 정화시킨다.

    난방에도 최적화 했다. 다이슨의 집중 분사 기술을 적용해 좁은 범위에서 집중적인 난방이 필요할 때는 강력한 직선 기류를 내뿜고, 넓은 범위에서는 공기를 넓은 각도로 분사시켜 공기 순환과 고른 난방을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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