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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11-14 09:59:53, 수정 2017-11-14 09:59:53

방탄소년단 랩몬스터, ‘RM’으로 활동명 변경 “오랜 시간 신중히 고민”

  •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더 랩몬스터(Rap Monster)가 RM으로 활동명을 변경한다.

    랩몬스터는 지난 13일 방탄소년단 공식 팬카페에 ‘RM’으로 공식 활동명을 변경한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2012년 말부터 약 5년 동안 랩몬스터라는 이름으로 활동해 왔다. 연습생 때 만들었던 한 곡의 구절로 인해 자연스럽게 회사 식구분들과 멤버들 사이에 붙게 된 예명이었고, 저 역시 그간 정이 많이 들었다고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방탄소년단 랩몬스터’라는 네이밍이 좀 길기도 했고, 그간 제가 해왔던 음악들과 앞으로 보여드리고 싶은 음악들 앞에 붙기엔 점점 거리가 있다는 사실을 절감하게 됐다”며 활동명을 변경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제 스스로가 지향하는 음악에 더 부합하고, 보다 스펙트럼이 넓다고 생각되는 ‘RM’이라는 이름으로 제 활동명을 변경하고자 한다. 앞으로 오랜 시간, 어딘가에 얽매이지 않는 열린 마음과 관점으로 음악 작업을 하고 싶은 마음에 오랜 시간 신중히 고민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데뷔 전부터 불려왔던 예명을 바꾸게 되어 조금 어색하실 수도, 익숙하지 않으실 수도 있겠지만 오랜 고민 끝에 새 이름으로 시작하게 된 저를 환영해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RM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에서 케이팝 그룹 최초로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친다.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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