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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컴백 후 첫 1위 트로피… ‘덜덜덜’ 통했다

입력 : 2017-11-21 20:08:34 수정 : 2017-11-21 20: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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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EXID가 컴백 후 첫 1위를 차지했다.

EXID는 21일 방송된 SBS MTV '더 쇼'에서 신곡 '덜덜덜'로 레드벨벳과 러블리즈를 제치고 더쇼 초이스에 올랐다. 컴백 후 첫 1위 트로피란 점에서 더욱 감회가 남달랐다.

신곡 ‘덜덜덜’은 긴장해서 말이 나오지 않을 때 몸이 떨리는 모습을 표현한 노래다. 거짓말하는 남자에게 떨지 말고 확실히 말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간결한 드럼과 베이스라인이 곡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끌고 있고, LE의 목소리로 만들어진 허밍의 테마가 강한 중독성을 자아낸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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