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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SPC도 LG페이 결제 가능해요"

입력 : 2017-11-30 18:28:30 수정 : 2017-11-30 18: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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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등 9300여 곳으로 확대
[한준호 기자] LG전자의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 LG 페이 사용 범위가 신세계와 SPC 계열사로 확대된다.

신세계 백화점, 이마트 등 3300여 개 신세계 계열사 매장과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6000여 곳의 SPC 계열사 매장에서 LG 페이를 쓸 수 있게 됐다. 이로써 LG 페이는 지난 6월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6개월만에 신용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국내 매장 대부분에서 통용되는 결제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LG 페이는 스마트폰에 지문이나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단말기에 갖다 대기만 하면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결제되는 스마트폰 서비스다. 신용카드나 멤버십카드 등 여러 장의 카드를 소지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고, 가상의 카드번호로 결제되기 때문에 보안성도 뛰어나다.

현재 LG페이가 탑재된 스마트폰은 LG V30, LG V30플러스, LG G6, LG G6플러스, LG G6 32GB 등 올해 나온 프리미엄 제품군이다. LG전자는 내년부터 신규 출시되는 중저가 제품에도 LG페이를 적용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신용카드사와 공동으로 소비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LG 페이 전용 카드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간다. 오프라인 외에 온라인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철훈 LG전자 MC경영전략FD담당 상무는 “적용 제품군, 결제 매장 등 서비스의 범위를 계속 늘려 왔다”며 “사용 국가와 결제 수단 역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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