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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토크콘서트 ‘프로가 프로를 만나다’ 성황리에 마무리

입력 : 2017-12-31 09:38:50 수정 : 2017-12-31 09: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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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FC안양이 제1회 토크콘서트 ‘프로가 프로를 만나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FC안양은 지난 30일(토) 오후 2시, 롯데백화점 평촌점 문화홀에서 ‘제1회 FC안양 토크콘서트, 프로가 프로를 만나다’를 진행했다. 첫 토크콘서트의 강사로는 FC안양 임은주 단장과 고정운 감독이 나섰다.

토크콘서트는 약 300명의 시민들로 북적였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고정운 감독은 대학 시절 이야기와 ‘적토마’ 라는 별명이 생기게 된 계기, 본인의 인생 좌우명 등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후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임은주 단장은 선수 시절과 국제 심판, 행정가로 주제를 나누어 본인을 소개한 이후 2018 시즌 FC안양의 비전에 대해 소개했다.

안양여상 W2M과 동안고 댄디스 댄스부의 축하공연 이후 고정운 감독과 임은주 단장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FC안양 유소년 시스템과 선수 테스트, 구단의 스토리에 대한 감독의 의견, 구단의 코칭스태프 선임 철학 등 다양한 주제의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FC안양의 공식 용품 후원사 자이크로가 후원한 롱패딩, 하프패딩, 패딩조끼 등 겨울의류 경품추첨이 진행된 이후, 기념촬영과 함께 FC안양의 첫 토크콘서트가 마무리됐다.

FC안양 고정운 감독은 “구단의 주인은 시장님, 단장님, 그리고 감독인 내가 아니라 바로 시민 여러분이다. 주인들이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주셔야 선수들이 더욱 힘을 낼 수 있다. 2018 시즌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FC안양 임은주 단장은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300명이 넘는 시민들이 구단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60만 안양시민이 모두 축구팬이 되는 그 날을 꿈꾸며 열정 많은 감독과 단장이 제일 먼저 첫 단추를 뀄다”며 “토크콘서트를 매 월 개최할 계획이다. FC안양의 토크 콘서트가 축구를 통한 시민들과의 공식적인 만남과 수다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FC안양이 건강한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의 초석이 되는 2018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FC안양은 형식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벗어나 각계각층, 다양한 연령대의 축구팬들을 직접 만나 기 위해 매 월 국내 · 외 축구관계자들을 초청해 강의와 공연 등 안양 시민들과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를 계획했다. 토크콘서트의 방향은 축구 관련 직업의 소개, 축구를 통해 성공한 사람들의 도전, FC안양의 이슈 등 다양한 주제와 다양한 강사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FC안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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