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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현장] 트위티, 새로운 변신…어떤 모습 보여줄까

입력 : 2018-03-15 17:31:58 수정 : 2018-03-15 17: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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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걸그룹 트위티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트위티가 1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강남관광정보센터 2층 K홀에서 7번째 앨범 ‘배드 보이’(BAD BO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멤버 아인 해린 한울 보름이 참석했다.

이날 쇼케이스는 타이틀곡 ‘배드보이’를 비롯한 공연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배우 한재석, 개그우먼 이한별, 머슬매니아 세계대회 2위를 수상했던 이원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2명의 멤버 교체다. 기존 멤버(아인, 해린)에 한울과 보름이 새롭게 합류하게 된 것. 아인은 “새로운 멤버 2명이 오디션을 통해 합류하게 됐다”며 새로운 멤버들을 소개했다. 한울은 “메인보컬을 맡고 있다. 오늘 공식적으로 무대에 처음 섰다. 무대에 서보니까 행복한 느낌이 들고 좀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했으며, 보름은 “팀에서 막내를 맡고 있다. 춤도 정말 좋아한다. 떨림 반 설렘 반”이라고 밝혔다. 리더 아인은 “‘배드보이’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끝까지 열심히 하는 트위티되겠다.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곡 ‘배드 보이’는 화려한 록사운드와 퍼포먼스로 남친의 배신을 극대화시킨 록 장르의 곡이다. 강렬한 일렉기타와 무게감 있는 베이스 및 드럼으로 배신의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했다. 아인은 “연주를 위해서 멤버들이 노력을 많이 했다. 해린이 기타, 저는 베이스, 한울은 건반, 보름이 드럼을 맡게 됐다”며 자신들이 맡은 악기를 설명했다.

트위티는 더욱 강력해진 사운드와 퍼포먼스로 무장했다. 쇼케이스에서 선보인 뮤직비디오에서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담기 위해 남다른 공을 들였다는 후문. 트위티가 직접 악기 연주에 참여했고 안무 또한 임팩트 있고 에너제틱한 퍼포먼스에 섹시함을 더해, 보는 재미까지 선보였다.

새로운 변신을 보여주는 트위티의 각오는 어떨까. 리더 아인은 “‘배드보이’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끝까지 열심히 하는 트위티되겠다.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보름은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다음번에는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했다. 한울은 “앞으로 더욱 연습히 연습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했으며 해린은 “3년 정도 활동했다. 첫 방송 데뷔도 앞두고 있다. 오늘은 기점으로 더욱 성장하는 트위티가 될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해린의 친분으로 배우 한재석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그는 “이번 앨범이 일번 째라고 들었다. 행운의 7이 모두가 행운을 맛볼 수 있도록 좋은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며 응원했다.

한편 이날 쇼케이스에 함께 하기로 한 소방차 이상원은 자리하지 못했다. 이와 관련 질문이 나오자 해린은 “지난해에 이상원 선배님과 ‘파티’를 함께 했다. 1부터 10까지 다 챙겨주셨다. 지금 상황은 어떤 상황이신지 모르겠지만 잘 이겨내리라 믿고 있다”고 말했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김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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