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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김태형 감독이 홍상삼에게 “너 2군에서는 철벽이더라” 外

입력 : 2018-04-24 18:42:13 수정 : 2018-04-24 18: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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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2군에서는 철벽이더라.” 
김태형 두산 감독(24일 인천 SK전을 앞두고 이날 1군 엔트리에 등록된 홍상삼이 외야 훈련을 마치고 더그아웃에 돌아와 자신에게 인사를 건네자, 반갑게 맞이하며. 홍상삼은 올해 2군에서 5경기에 나와 7이닝을 던져 1승 평균자책점 1.29를 기록했다.)

“올해는 어째 비가 월요일에만 와” 
김한수 삼성 감독(24일 대구 NC전을 앞두고 하늘을 바라보며. 전날까지만 하더라도 대구에 온종일 내렸던 비는 24일 오후를 기점으로 그쳤다. 삼성은 올 시즌 단 한 차례도 우천으로 순연된 경기가 없다.)

“저 머리 옛날에 진짜 인기 많았지!” 
류중일 LG 감독(24일 잠실 넥센전을 앞두고 외야수 이형종의 독특한 헤어스타일이 화제가 되자. 옆을 짧게 쳐올리고 뒷머리를 기른 모양을 두고 류 감독은 1990년대 인기 외화 ‘맥가이버’를 떠올렸다)

“장님이 문고리 잡았어요.”
 나주환 SK 내야수(24일 인천 두산전을 앞두고 취재진이 지난 22일 사직 롯데전에서 3안타 7타점의 활약을 칭찬하자, 수줍게 웃으며)

“퇴근 안해? 태곤이잖아.”
 김진욱 KT 감독(24일 수원 롯데전에 앞서 더그아웃에서 오태곤을 보곤 아재개그를 작렬하며, 오태곤이 못알아듣자 상세히 설명한 김 감독이다.)

“아니, 대호형은 도대체 몇명인가요?” 
신본기 롯데 내야수(24일 수원 KT전에 앞서 최근 타격감이 불붙은 신본기에게 ‘신대호’라고 부르자, 문규현도 ‘문대호’로 불릴 때가 있다.)

“드러내지 않으려고 했는데 티가 났나요?”
 김한수 삼성 감독(24일 대구 NC전을 앞두고 지난 22일 대구 KT 전을 복기하며. 당시 삼성은 7회 말까지 4-3으로 리드했지만 8회 3점을 내주고 역전패했다. 삼성은 올 시즌에만 11차례의 역전패를 당했다. 리그 최다.)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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