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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6-13 06:28:17, 수정 2018-06-15 13:39:25

[SW 상트 이슈] 신태용 감독 '금쪽같은 일주일'… '원팀' 완성한다

  • [스포츠월드=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 권영준 기자] “스웨덴전까지 일주일의 시간이 남았다.”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무대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현지시간) 월드컵 본선 전초기지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입성했다. 이날 오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항에 도착한 대표팀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준비한 버스를 타고 뉴 페터호프 호텔에 여정을 풀었다.

    신태용 감독은 “이제 막 도착해 기분은 담담하다. 선수들이 세네갈전에서 패해 분위기가 조금 가라앉았다. 하지만 첫 경기 선발 선수들이 어떻게 잘해줄 것인가 등을 생각하면서 러시아에 왔다"고 눈빛을 번뜩였다.

    신태용호는 오는 18일 오후 3시(한국시각 저녁 9시)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스웨덴과 대회 조별리그 F조 1차전에 나선다. 신태용 감독은 스웨덴전에서 이번 대회 승부수를 던지겠다고 선언했고, 앞서 오스트리아 레오강에서 진행한 약 열흘간의 전지훈련을 통해 수비진 완성에 공을 들였다.

    앞서 지난 11일 전면 비공개로 치러진 세네갈과의 맞대결에서 0-2로 패했지만, 온 필드 상황에서는 실점하지 않았다. 신태용 감독은 “장현수와 김영권으로 이어지는 투 스토퍼가 경기를 아주 잘 풀어나갔다”면서 “세네갈 선수들이 공격이 안 풀리지 비매너 플레이를 하기도 했다. 수비진은 완성단계”라고 설명했다.

    이제 남은 것은 공격진 완성이다.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을 필두로 황희찬(잘츠부르크)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등 빠르고 폭발력 있는 공격수들이 스웨덴전 선봉에 나선다. 손흥민은 이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인정받는 공격수로 꼽힌다. 황희찬 역시 유럽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을 정도로 급성장했다. 이들 개개인의 능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다만 이들을 얼마나 유기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할지는 전술적인 움직임에 따라 달라진다.

    신태용 감독은 “레오강 훈련에서 90% 이상 만족한다. 수비진은 거의 완성 단계”라면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는 공격 조직력을 다질 계획이다. 그동안 계획대로 잘 훈련을 했기 때문에 충분히 조직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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