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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신곡] 세정X미나X나영… 세미나와 함께 뜨거운 여름을

입력 : 2018-07-10 18:00:00 수정 : 2018-07-10 17: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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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이 얼마나 기다렸나. '프로듀스101' 시즌1의 꿀조합 세정, 미나, 나영이 유닛 세미나로 돌아왔다. 여름에 딱 맞는 시원한 보컬에 컬러풀한 콘셉트와 퍼포먼스가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구구단의 유닛그룹 세미나가 10일 오후 6시 첫 싱글앨범 ‘SEMINA’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샘이나’는 그룹명과 제목을 재미있게 연결한 노래로 그룹의 정체성을 대중에게 각인시키면서 3명의 장점들을 담아낸 맞춤형 노래다. 히트메이커 작곡가 멜로디자인과 킵루츠 등이 의기투합해 만든 곡으로 파워풀한 세정, 나영의 보컬 파트와 미나가 작사가 김지향과 함께 만든 톡 쏘는 랩 파트가 조화를 이뤄 듣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베일 벗은 '샘이나'는 첫 소절부터 시원한 보컬이 돋보였다. 세미나의 주요 콘셉트인 '펑키 디바'에 맞게 시원한 보컬과 여유 넘치는 제스처가 유독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걸그룹 구구단 활동을 통해 폭넓은 경험을 쌓아온 만큼, 그간의 경험들을 이번 유닛 활동에 쏟아부은 듯했다. 물줄기를 뿜어내듯 시원한 보컬을 자랑하는 세정과 나영, 곡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며 귀를 사로잡는 미나의 랩이 절묘한 조화를 이뤄냈다. '프로듀스101'에서 보여준 세정, 미나, 나영의 팀워크가 유닛 활동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느낌이었다.

뮤직비디오에선 그 느낌이 한층 더 배가됐다. 발리의 뜨거운 태양 아래서 펼쳐지는 세미나 세 멤버의 매력이 블링블링 빛나는 듯했다. 뮤직비디오만 봐도 당장 바다로 휴가를 떠나고 싶을 만큼, 썸머퀸에 걸맞는 세미나의 매력이 유독 돋보였다. 올여름엔 세미나와 함께해도 충분할 만큼, 여름에 딱 맞는 썸머송으로 돌아온 세미나의 완벽한 귀환이었다. 10일 오후 6시 공개.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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