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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홈런쇼 펼치며 올스타전 MVP 수상

입력 : 2018-07-14 22:38:25 수정 : 2018-07-14 22: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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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울산 김재원 기자] 나눔팀의 김하성(23·넥센)이 생애 첫 올스타전 MVP를 수상했다. 김하성은 두번이나 홈런을 쳐내며 활약을 펼쳤다.

김하성이 14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올스타전에서 MVP로 호명됐다. 김하성이 26표, 제러드 호잉이 25표, 유강남이 1표를 받으며 한 표 차이로 MVP 주인공이 됐다. 김하성은 이날 경기에서 3회초 박병호의 타석 때 4번·3루수로 교체 출전했다. 3타수 2안타(2홈런) 3득점 4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10-5 승리를 견인했다.

김하성은 첫 번째 타석인 3회초, 상대 금민철의 다섯 번째 공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또한 7-5로 앞서가던 8회 2사 1,2루 상황 다시 한 번 담장을 넘겼다. 이전까지만 해도 호잉이 유력한 MVP후보였다. 호잉이 5타수 3안타(1홈런) 2득점 2타점으로 선전했기 때문. 결국 MVP는 두 번이나 홈런포를 가동한 김하성의 몫이 됐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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