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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4-23 20:32:31, 수정 2009-04-23 20:32:31

    문성민, 獨 프리드리히샤펜 계약 연장 제의 받아

    •  독일 프로배구 무대 적응을 마친 문성민(23)이 소속팀 프리드리히샤펜으로부터 계약 연장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향후 그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성민의 에이전시인 이카루스 스포츠의 관계자는 23일 “어제 프리드리히샤펜의 스테판 마우 단장이 독일에 파견된 우리측 에이전트에게 공식적으로 문성민의 연장 계약을 제안했다”며 “100% 이상의 연봉 인상(현재 연봉은 15만유로)도 약속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여름 프리드리히샤펜과 2년 계약을 맺은 문성민에게 계약 기간 1년 남은 상태에서 2010∼2011 시즌까지 한 시즌 더 뛰어달라고 프리드리히샤펜이 제의한 것이다. 이는 문성민의 기량 검증을 마친 프리드리히샤펜이 그를 일찌감치 붙들겠다는 계획으로 보인다. 문성민은 시즌 중반 부진에 빠졌으나 레프트로 포지션을 변경한 뒤 펄펄 날고 있다.  지난 22일(한국시간) 열린 SCC 베를린과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 레프트로 출전한 문성민은 팀내 최다인 16점을 올리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문성민은 1차전에서 21점, 2차전에서 9점을 올리는 등 시즌 5연패를 노리는 프리드리히샤펜의 주전으로 입지를 탄탄히 다져 놓았다. 하지만 문성민측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독일 잔류, 유럽 내 타팀 이적, 국내 복귀 등 결정된 게 아무것도 없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을 것이며 선수가 귀국하는 대로 본인과 선수 가족들과 함께 상의해 결정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문성민은 시즌 일정이 종료되는 다음 달 10일쯤 귀국할 예정이다.

      스포츠월드 국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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