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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24 19:38:56, 수정 2010-04-24 19:38:56

    오초아, “나는 가장 행복한 여인”...공식 은퇴 발표

    • “나는 가장 행복한 여인이다. 앞으로 가족과 함께 많은 시간을 가질 것이다.”

       27차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며 3년 동안 LPGA 랭킹 1위 자리를 지켜온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24일 새벽(한국시간)  공식적으로 은퇴를 발표했다. 

      오초아는 이날 멕시코시티에서 친지들과 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일상의 가정 생활에 충실하기 위해 프로 골퍼 생활을 마감하기로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오초아는 이어 “3년간 지켜온 랭킹 1위 상태에서 은퇴하고 싶었다. 멕시코에서, 내 집에서 작별을 고하는 것을 꿈꿔왔다”면서 “매일의 삶을 즐기며 살겠다. 그동안 가족과 시간을 갖지 못했다. 이젠  가족들에게 시간을 할애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초아는 또 “내 마음속 에 평화가 가득함을 느낀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인”이라고 말했다.

       LPGA 경기에서 완전히 은퇴한다고 강조한 오초아는 상황에 따라서는 경기를 할 수 있다고 밝혀 주목을 끌었다. 이날 시종 차분한 모습으로 은퇴를 발표하면서도 목이 메이는 듯 잠시 눈물을 보이기도 했던 오초아가 골프가 경기종목으로 추가되는 오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참가할 가능성을 열어 놓은 것으로 분석된다.

      스포츠월드 체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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