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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캇툰 내한 공연 현장. 엠넷미디어 제공 |
지난 6일, 7일 양일간 총 2만 여명의 관객이 운집한 올림픽 잠실체조경기장은 방대한 무대 스케일과 더불어 관객들이 뿜어내는 열기로 한껏 달아올랐다. 1층 관객석을 원형으로 가로지르는 무대 곳곳을 누비는 캇툰의 공연은 이미 ‘공연장 어느 좌석에 앉아도 공연을 즐길 수 있는’것으로도 유명하다.
이 날 내한공연에서도 시종일관 전면 메인 무대 뿐 아니라 관객석까지 뻗은 서브 무대 곳곳을 활용하며 지치지 않는 체력 공연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또한 노래 뿐 아니라 솔로들의 무대 및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 등이 준비되어 공연의 화려함을 더했다.
캇툰의 내한 공연을 진행한 엠넷미디어 관계자는 “일본에서도 유일하게 도쿄돔 8일 연속 공연을 성사시킨 그룹이다. 캇툰 역시 한국에서의 첫 공연에 대해 큰 기대감과 만족감을 표현했다. 향후 음반, 공연 등 다방면에서 한국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밝혔다.
캇툰 또한 이번 한국 공연에 큰 만족감을 표하며 무엇보다 첫 내한공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사랑을 보내 준 한국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스포츠월드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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