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우승한 김연아를 보고 만든 ‘미인’은 현재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타이틀 ‘미인’은 내일, 멜론, 도시락, 엠넷닷컴, 소리바다, 네이트, 벅스, 싸이월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미인’이 김연아의 예능프로그램인 ‘키스 앤 크라이’에 등장하는 걸 들은 DK는 매우 기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셈버 DK는 “너무나 큰 영광이다. 세계적인 선수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미인’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매우 기뻤다. 팬으로서 소원 성취했다. 그리고 지난 대회 때 경기장에서 김연아 선수의 눈물을 보고 울 수만 있다면 대신 울어주고 싶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디셈버는 8일 잠실에서 열리는 ‘김연아 아이스쇼’를 보려고 티켓도 예매했다. 하지만, 이번 주 일요일 SBS ‘인기가요’와 KBS ‘일대백’ 녹화를 해야하기 때문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DK는 “기회가 되면 방송에서 ‘김연아 아이스쇼’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디셈버는 지금까지 낸 음반이 모두 흥행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번 여덟 번째 노래가 과연 어떤 흥행을 세울지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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